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회사사람들과의 술자리의 노출이 되는거 같다.술을 잘 먹지 못하는 탓에 친구들과도 술자리를 잘 가지지 않는데 막내이다 보니 회사사람을은 모두 선배이고 나이 지긋한 분들도 많다.물론 사람들이 싫은건 아니지만(싫기도함) 한국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에 술을 곁들이는게 아니라 술의 안줏거리가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것 같아서이다.나도 가벼운 맥주한두잔에 식사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요즘에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 말로는 주량되는만큼만 마셔라 하면서 본인이 술잔을 비우고 내잔이 비어있지 않다면 이미 눈은 내잔에 고정되어 째려보고있다.그리고는 내가잔을 비울때까지 술을 주는 자세를 잡으며 소주병을 들고있다. 참웃긴게 나는 술을 한잔만먹어도 온몸이 빨개지고 가려워서 두드러기처럼 일어나는데,..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한 편의 좋은 시가 보태지면 세상은 더 이상 전과 같지 않다.좋은 시는 삶의 방식과 의미를 바꿔 놓으며,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시는 인간 영혼으로 하여금 말하게 한다. 그 상처와 깨달음을. 그것이 시가 가진 치유의 힘이다. 우리는 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다. 얼음을 만질 때 우리 손에 느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불이다. 상처받은 자기 자신에게 손을 내밀라. 그리고 그 얼음과 불을 동시에 만지라. 시는 추위를 녹이는 불, 길 잃은 자를 안내하는..
우리회사는 오픽이나 외국어 등급에따라서 진급에 +점수를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요즘 대졸신입 사원들은 학벌은기본이고 오픽, 토익 고등급, 고점수에 봉사활동까지 이력서가 모지랄정도로 경쟁력을 쌓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했고 오픽이나 토익은 쳐본적이없고 심지어는 수시1차로 붙었기때문에 수능까지 쳐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공부에는 별관심이 없었고 지금까지도 공부와 인생은 큰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항상 배움을 권장하고 있고 1년에 한번은 오픽시험을 무료로 볼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영어는 중,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배운게 다이고 다른 공부는 하지않았지만, 다행히도 어릴때 영어를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라 다른과목보다는 단어도 많이 외우고 학교시험은 그나마 잘본..
행복이란 무엇일까.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행복하신가요?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하고싶은걸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사람일 수 있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맛있는 밥한끼에 행복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보통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들 하지만 회사생활에 찌들고 하루하루가 힘든 저한테는 행복이 무슨의미인지 모르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많은 사람들은 소득이 늘어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하며 실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이상이 행복과 돈이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행복최고점의 소득은 4인기준 연소득 1억8,00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신입사원의 연봉이 대충 2500~4000사이 정도라고 본다면 경제력으로만 보면 행복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오늘도 하루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비록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밥먹고 8시쯤 퇴근했으니 선방했다고 봐야죠. 저희부서는 사무직이지만 출퇴근 시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저는8시~8시40분 정도에 출근은 하지만 제위에 부장급 분들은 7시부터 와서 자리를 지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곤하기도 할텐데 자리가 사람을 만든건지 습관이 된건지, 저는 도저히 그렇게는 못해서 좀 늦은시간에 출근합니다. 퇴근시간만 빠르고 일정하다면 언제든지 일찍 나갈수도 있지만 퇴근이 빠르면 7시에서 10시, 12시 가까이도 되다보니 일찍 나가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업무시간 동안은 물론이고 정상근무시간이 끝나는 5시 이후에도 끊임없는 긴장감에 휩쌓여 일을하다보니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아직 어리거나 사회생활을 ..
국민 3명중 1명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스몸비와 부딪힌다고 합니다. 스몸비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하고 좀비와 같이 걷는 사람을 칭하는 신조어 입니다. 강남같이 사람많은곳을 걷다보면 앞도안보고 휴대폰만 보고 걷는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히기도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런사람들보면 안피하고 부딪혀버립니다. 떨어트려서 액정 깨져봐야 앞으로 앞잘보고다니겠죠.. 최근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한사람이 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스몸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더큰 문제는 스마트폰이 어른아이 할 것없이 보편화 되면서 아이들또한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애기가 울면 장난감을 주거나 안아서 달래줬는데 요즘에는 휴대폰만 쥐어주면 조용해지는 ..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직작인의 70%정도가 한달에 2~3번 정도 주말에도 출근한다고 합니다. 주말출근도 서러운데 돈도 못받는 경우도 많고 평일만큼이나 강도높은 업무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주말에는 누나가 한국에 들어와서 고향에 가서 가족들 얼굴도 보고 밥도좀 먹고오려했습니다.. 집가려면 편도로 최소 4~5시간은 걸리는데 금요일 밤에가거나 늦어도 토요일 아침에는 가야 하루라도 가족들이랑 밥이라도 먹고 시간좀 보내다가 올수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금요일 오후에 갑자기 내일나와줄수있냐고.. 안된다 고향가야된다 라고 하고싶었지만.. 정말급한일이면 내일나오겠다라고 해버렸습니다. 내가확답도 주기전에 내일이미 출근하는사람이 되버렸고, 그것도 일이 있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윗사람이 뭘시킬지 모르니 나와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