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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10일차인 오늘은

대한민국이 강한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이 있는날 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출전선수는 모태범, 김준호, 차민규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먼저출전한 모태범 선수,

35.15의 준수한 기록을 내었지만

8년만에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메달도전에는 실패했습니다.

100m기록은 9.61초로 22명의 앞선선수들중 가장빨랐지만,

코너링등 뒷심이 조금 부족해 순위권에서는 밀려나게 되었네요.

하지만 모터범선수는 1000m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실망하기는 이르고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

1000m경기는 23일 오후 7시 예정입니다.

  

그리고 1995년생의 김준호 선수,

35초01로 초반스타트에는 조금 늦었지만

마지막 스퍼트를 잘내어 좋은기록을 기록해주었습니다.

메달권은 아니지만 아직어린나이에 세계권 실력이라니

한국에서 유망주가 끊임없이 나오는게 믿기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똑같이 유망주, 차세대 스타로 뽑히던 차민규선수가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올림픽 새로운 역사를 쓴 차민규선수의 기록은 34.42초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확정 하는듯 했으나,

16조의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이

아쉽게 0.01초의 기록을 더당기며 금메달은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아깝지만, 은메달도 너무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예전부터 가볍게 숑숑타서 차숑이라는 별명을 가진 차민규 선수는

선수생활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일어나지 않을까요 라는 답을했는데,

그의 선수생활, 그리고 우리국민들에게도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모태범 선수의 벤쿠버 올림픽이후 8년만의 500m 메달을 찾아왔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7개의 메달로

9위의 종합성적을 이어가고있습니다.

노르웨이는 금메달을 새로추가하며

10개의 금메달로 단독1위를 하고있으며

크로스 컨트로종목에서 11개의 메달로 독주를하였네요.



그뒤의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등

많은 유럽나라의 강세속에서

아시아 1위로 올라서있는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은

정말 대단하고 벅차오르네요.


여자선수들의 팀추월이 준결선행이 좌절되긴 했지만,

여전히 빙상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대한민국

남은경기 또한 안전하게, 

그리고 후회없는 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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