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뭐하지? - 시간관리하기

퇴사를 하려면 퇴사후에 뭘할지 정하고 그에따른 공부나 정보습득등의 준비를 해야되는데 마음먹은대로 잘되지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를 세울때 다음주부터는 운동을해야지,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해야지 하고 결심하지만, 그날은 술을 먹는 날이죠.

 

저의 평일 일상을 보면 대략 7~8시퇴근 저녁식사후 누워서 티비시청 및 스마트폰으로 뒹구거리며 놀다가 10~12시쯤에는 아 자야되는데 하다가 겨우 포스팅 하루에하나 쓸까말까하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씻고 새벽 1시나 되야 잠이듬니다.

마음은 맨날 10시에자고 건강포스팅에는 일찍자야 몸이 건강하다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엉망입니다.

남는시간이 평일 저녁 3~4시간과 주말동안의 시간인데 이때까지는 거의 누워지내거나 나가서 시간보내는 일을 많이 했지만, 오늘은 시간관리를 잘하는 방법을 공부해서 일단은 주말만이라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준비해야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회사에서 일잘하는 방법과 업무스킬 등 직장내에서의 시간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많이나오지만, 그쪽은 관심없기때문에 저는 일상생활에서의 시간활용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제일하고싶은일을 선택합니다.

하루에 포스팅하나를 꼭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면 집에 도착하자마자 작성을 하면 되겠지만, 퇴근후에는 체력이 바닥이기때문에 빨래를한다거나 침대에 누워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다음날이 올수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유동적이고 바쁜시간을 5분 10분단위로 계획하면서 쓰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30분 1시간단위로는 스케줄을 실행할수 있도록하고 그당일 해야할 3가지일 정도를 하루에 미리 정리해둡니다.

 

저같은 경우 중요한 3가지를 뽑자면

1. 하루에 포스팅 하나씩하기

2. 집청소 및 정리하기

3. 외국어공부하기

 

이렇게 세가지만 쓰면 정말 간단하고 쉬워보이지만 이때까지 저는 매번 진행을 했을까요? 포스팅은 2~3일에 하나 겨우쓸까말까이고, 빨래는 주말이 되어서 쓸수건이 없어야 겨우 돌리고, 영어시험은 신청해놓고 시험날짜는 하루전 수험표 안내 문자가 와서 ' 아 내일 시험이구나' 하고 아는거지 저렇게 미리적고 인식하지 않으면 대부분 놓치게됩니다.

 

다음은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 하나만 봐야지, 농구한경기만 보고 다른거해야지 하다보면 1~2시간은 기본이고 그대로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앉아 휴대폰만 보더라도 20분은 금방지나가고 집에혼자 있으면 멍청하게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이러고 잘때는 후회하는 패턴이 몇 달이상 이어지는 것 같아요.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이동시간에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사람들은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데 그중에도 독서를하거나 인터넷 강의를 보는 등 집중해서 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한시간이상 출퇴근시간이 걸리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 자투리 시간도 잘활용해서 쓴다면 좋은 시간 관리법이 될것이니다.

요즘은 너무 각박하고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정신없이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에따라서 국가적으로 야근문화를 줄이려하고 퇴근시간이후에는 연락을 하지 말자 등 (오늘 8시에 나오고 5분뒤에 연락옴) 노력이 있기 때문에 퇴근후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잘관리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퇴근후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불필요하게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조금씩 노력하여 하루 30분씩이 1년이 쌓여 회사일 말고도 다른 곳에서 힘들 낼수 있도록 힘을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