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걷기운동부터 시작하자

날도많이 풀리고 있고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서 운동을 시작해야합니다.

항상 꾸준히 해야하지만 여름엔덥고 겨울엔 춥다는 이유로 운동을 피하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 후 근처 공원에 있는 축구장에서 한 40분정도 걷기, 뛰기를 반복하며 정말 오랜만에 운동을 했는데 바람도 시원하고 다른생각도 들지 않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힘들때, 잡생각이 많을때 등 바람을 쐬면서 땀을 빼면 몸도 가볍고 저녁에 잠도 잘자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강한 운동은 아니더라도 빠르게 걷거나 조금씩 달리면서 조깅을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 조깅의 의미

조깅은 느린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 강도는 전력을 100으로 봤을때 60% 수준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을 시작한 후 지방을 태우는데 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조깅 운동시간은 적어도 약 20분 이상 쉬지 말고 천천히 뛰어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처음에는 걷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달리다가 걷기를 5분간 실시하고, 다음에는 달리기 5분을 하는 식으로 몸을 적응시킨 후, 20분을 목표로 시간을 늘린다. 몸이 적응하는 상태를 관찰하여 30~40분으로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고, 점차적으로 거리와 시간을 늘리면서 걷기와 조깅을 번갈아 실시하는것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조깅 하기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준비, 마무리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하게되면 안하는것 보다 더 몸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먼저 운동하기전에 충분한 스트레칭등 준비운동을 해줍니다.

운동선수들은 본게임에 들어가기전에 기본 30~1시간이상 몸을 풀어주는것을 보면 준비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깅을 할때는 발에 무리가 갈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런닝화나 쿠션이 있는 신발이 좋습니다.

자세는 몸에 힘을빼고 허리를 핀다음 자연스럽게 다리와 팔의 박자릴 맞추어 뛰어주면 됩니다.

보폭은 1m 정도로잡고 발뒤꿈치부터 착지를 시작하여 발바닥 전체로 몸을 지지해주면됩니다.

그리고 무릎을 조금 굽혀야 충격을 흡수할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본인의 체력만큼 진행을 해야하고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무리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끝내주면 된다고하네요

■ 조깅의 효과

조깅은 신체 혈류량의 증가와 함께 혈액 순환을 빨라지게하여 대뇌에도 상당량의 혈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기분이 상쾌해지며 몸도 가벼워집니다.

또한 체력이 향상되고 노화가 지연됩니다.

꾸준히 조깅을하면 심장근육이 강화되어 심장의 펌프기능이 좋아집니다.

부교감 신경기능이 향상되어 심박동수가 낮은 안정상태를 유지하며, 혈관의 탄력성을 좋게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운동해 비해 준비나 비용적인 부분도 거의 안든다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하루라도더 꾸준히 뛰어 예쁜 몸매를 유지하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